참외의 특징과 효능, 부작용
참외의 특징
참외는 oriental melon이라고 불리는데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박목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멜론의 한 종류에 해당됩니다. 1차 원산지는 아프리카, 2차 원산지는 인도와 이란, 터키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국, 일본에서도 참외를 많이 재배했으나 현재는 한국에서 대부분 재배된다고 합니다. 중국과 일본의 참외는 암술과 수술이 한 꽃에 모두 들어있는데 반해 한국의 참외는 암꽃에 암술만 있는 단성화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 판매되는 참외는 모두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품종이며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해외에서는 korean melon으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참외는 땅에서 자라기 때문에 과일인지 채소인지 헷갈리곤 하는데 한국에서는 참외를 채소로 분류합니다. 참외는 박과 식물이므로 수박, 오이 등과 비슷한 종류에 해당되며 오이와는 가까운 관계에 해당됩니다. 또한 색은 좀 다르지만 멜론의 한 종류로 보며 여름 제철 과일이긴 하나 1년 내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참외는 멜론과 오이의 중간 정도 맛인데 단맛보다는 시원한 맛으로 먹는 과일에 해당됩니다. 때문에 참외를 여름에 섭취하면 몸의 온도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흔히 보는 참외는 굵은 노란 바탕과 하얀 줄이 특징이며 칼로 껍질을 깎으면 새하얀 과육이 나옵니다. 맛은 멜론과 비슷하나 식감이 좀 더 아삭아삭하고 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철인 여름이 먹으면 멜론보다 더 단 맛이 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참외 안에는 작은 씨앗이 많은데 이 씨앗때문에 참외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참외씨는 섬유질이 풍부한 것은 물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외의 효능, 부작용
참외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참외는 수분을 보충하는데 매우 좋은 식품인데요. 참외는 수분 함량이 90%정도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때문에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고 수분을 보충하는데 참외는 매우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등산을 한 후 참외를 섭취하면 땀 배출로 인해 부족해진 체내 수분을 보충하는데도 좋습니다. 참외는 피부 미용에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참외에는 비타민,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은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외는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 참외의 경우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참외를 다른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을 지속시켜 과식을 할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때문에 체중을 감소시키고 싶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참외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참외에 든 각종 비타민, 칼륨 등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더불어 상처를 치유하는데도 효과적이며 근육과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참외는 눈 건강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참외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A는 시력을 개선시키는데 좋습니다. 더불어 참외를 정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야맹증과 같은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참외는 암을 예방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참외에 풍부하게 든 리코펜은 항산화 물질에 해당되는데요. 리코펜이 풍부하게 든 참외를 섭취할 경우 체내 활성 산소를 줄여 암 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뿐만 아니라 암 세포가 증식되거나 다른 곳으로 전이되는 것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참외는 심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참외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칼륨은 혈압을 원활히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혈압을 더욱 원활히 조절하며 정상 혈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덕분에 심근경색과 같은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참외는 나트륨을 배출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참외에 풍부하게 든 칼륨이 체내에 쌓여있는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며 체내에 있는 유해균을 없애줍니다. 찌개와 같이 대부분의 식사가 짠 편에 속하는 한국에서는 참외를 꾸준히 섭취하여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참외는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부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우선 참외는 차가운 성질에 해당되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평소 신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인 고칼륨혈증이 있는 분들은 참외에 들어있는 풍부한 칼륨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참외를 가능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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