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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관련 정보

체리의 특징과 효능

by 따꼬미 2023. 11. 20.

체리의 특징과 효능

 

체리의 특징과 효능

 

체리의 특징

체리는 벚나무의 열매로 버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버찌는 단맛이 나는 버찌와 신맛이 나는 버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보통은 하나로 묶어서 체리라고 부릅니다. 단 버찌와 신 버찌는 자라는 환경조건이 다른데 둘 중 단 버찌가 더 키우기 어렵다고 합니다. 체리는 많은 분들이 케이크 위에 올라가는 통조림 체리때문에 체리 맛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생 체리와 체리를 가공한 통조림은 맛이 상이합니다. 체리를 가공한 상품의 경우 체리를 더 빨갛게 염색한 후 시럽에 졸여 판매합니다. 때문에 생 체리보다 향이 덜하며 설탕 단 맛은 더 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 체리를 구매할 땐 과육이 크고 단단하며 적갈색이 진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체리는 최대 일주일까지 냉장고에서 보관이 가능하며 흐르는 물에 씻어 바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체리의 경우 한국에서보다 외국 요리에서 많이 사용되는 과일입니다. 체리를 그대로 졸여 만든 콩포트, 샐러드 토핑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되는데 이 외에도 여러 케이크 장식에 올리기도 합니다. 신 맛이 나는 신 버찌는 리큐르에 절여 초콜렛에 넣기도 합니다. 또한 독일에서는 신 맛이 나는 버찌를 이용해 수프를 만들기도 하고 피클과 같이 식초에 절여 여러 요리에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체리의 효능

체리는 가격이 비싼 과일에 속하지만 그만큼 효능이 매우 다양합니다. 우선 체리는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체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억제함은 물론 몸 속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때문에 관절염 등과 같은 여러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더불어 체리를 섭취하면 염증이 생겼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것 역시 줄여줍니다. 체리는 고혈압 환자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체리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높아진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하여 혈압을 안정적인 수치로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체리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체리를 섭취하면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함은 물론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만들어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심근경색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체리는 평소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체리에는 천연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이 덕분에 체리를 먹으면 수면의 질을 개선시킴은 물론 평소보다 더 편하고 깊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체리는 당뇨 환자에게도 좋은 과일입니다. 체리의 경우 혈당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인슐린의 분비를 더욱 촉진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그리하여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줘 당뇨를 예방함은 물론 당뇨로 인한 여러 합병증 역시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단, 체리의 경우 비교적 당이 높은 과일에 속하기 때문에 당뇨 환자분들은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리는 노화를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체리는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몸 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활성산소의 경우 신체의 노화를 유발하는 주된 성분이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면 노화를 더욱 지연시킬 수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체리를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추고 DNA 손상 역시 방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체리는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도 좋습니다. 체리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칼륨 등이 들어있는데 이는 피부 속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더욱 탄력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더불어 피부 속 활성산소 역시 제거해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데도 좋습니다. 또한 체리의 항염증 효능 덕분에 여드름, 피부염 등 피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체리는 면역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체리에 든 비타민은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하여 요즘과 같이 감기가 유행할 때 체리를 먹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며 몸을 건강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체리는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습니다. 체리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덕분에 호르몬 불균형을 조절하고 부족한 여성 호르몬을 채워줍니다. 이 덕분에 갱년기를 지연시킴은 물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체리는 평소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먹으면 좋은 과일이기도 합니다. 체리에 풍부하게 든 카나비노이드의 경우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체리에 든 마그네슘은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감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처럼 체리는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체리는 과일 크기에 비해 당이 높기 때문에 적당한 양만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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